[인포그래픽] '결국 터질 게 터졌다?'… 대학내 교수 성추행 실태

입력 2015-01-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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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 - 서울대 온라인커뮤니티 '스누라이프'(2014.11.10)

지난해 서울대 수리과학부 모 교수의 성추행이 보도됐을 당시 서울대 학생들의 반응이다. 사건이 공개되자 서울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설마'하는 반응이 아닌 '터질 게 터졌다'는 식의 냉소가 주류를 이뤘다. 대학교수의 성범죄는 서울대 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드러내기 힘든 문제였지만, 최근 공론화돼 연일 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대학교수에 의한 성희롱 혹은 성추행 피해 사례를 보면, 사제 관계를 갑을(甲乙) 관계로 인식한 가해 교수들이 지속적이고 노골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을 알수 있다. 작년 한 해 제자를 대상으로 한 교수들의 성추행ㆍ성희롱 사건들과 학생들의 대처방법 관련 내용 등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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