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 수지 닮은꼴 화제…웨딩 드레스 자태 뽐내 “아이돌 미모 저리가라네”

입력 2015-01-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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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 수지 닮은꼴 화제…웨딩 드레스 자태 뽐내 “아이돌 미모 저리가라네”

'얼짱' 농구선수 신지현(20·하나외환)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N스포츠 '바스켓W'에서는 여자농구 차세대스타 신지현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자선수들의 색다른 변신을 볼 수 있는 ‘버킷리스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신지현은 한 스튜디오에서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신지현은 “메이크업을 받아본 적은 없어요. 수지 스타일로 해주세요”라고 말한 뒤 본격적인 변신에 돌입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지현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주위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사진촬영을 마친 신지현은 "경기하는 모습 외에 이런 모습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현은 1995년생으로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에서 가드의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선일여고 재학 시절 한 경기에 61점을 넣은 신지현은 지난 시즌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얼짱 농구선수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신지현은 실력과 외모를 고루 갖춰 농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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