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글로벌 시장 겨냥한 IoT 기반 종합 물리적 보안 솔루션 출시

입력 2015-01-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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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코어와츠 아이’, 모든 보안 기기·솔루션을 연결

SK C&C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종합 물리적 보안 솔루션 ‘넥스코어와츠 아이(NEXCORE Watz Ey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방형 플랫폼인 넥스코어와츠 아이는 윈도우·유닉스·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 지원은 물론, 국가별 언어 지원 기능도 갖추고 있다. IoT를 기반으로 보안 기기·솔루션의 장벽과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최적의 물리적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넥스코어와츠 아이는 △폐쇄회로TV(CCTV) △울타리 등 고정 시설물에 설치된 감시케이블 △광센서·움직임 탐지용 레이더 센서인 마이크로웨이브센서·열적외선센서 △경고방송·경광등 △출입문 등 모든 감지·보안 장비를 화면 형태의 대시보드(Dashboard)상에서 연계·조작한다.

사전에 정의된 침입 유형별 시나리오에 따라 침입 탐지부터 추적·통제·차단 등 모든 침입 상황을 완벽하게 관리한다. 또 보안 관계자들은 센터 상황실의 상황판을 보며 모든 침입 상황을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아울러 화면 형태의 대시보드상에서 별도의 개발(소스 코딩) 없이 간단한 마우스 동작(드래그&드랍)만으로 보안기기와 솔루션을 추가·삭제할 수 있고, 언제든 새로운 보안 시나리오를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넥스코어와츠 아이는 △공항·교정시설·연구소 등 중요 시설 △도시 우범 지역 △고급 주택 및 상가 △문화재 △산불 감시 등보안과 감시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설과 지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경 SK C&C 융합기술본부장은 “넥스코어와츠 아이는 모든 감지·보안 장비와 솔루션을 하나로 묶는 물리적 보안 IoT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물리적 보안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앙아시아와 중동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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