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이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며 고점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제닉은 전 거래일보다 3.66%(900원) 상승한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2만60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홈쇼핑향 매출이 급감하며 실적악화를 보였으나 현재 홈쇼핑향 매출이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문자상표부착(OEM)·제조사개발생산(ODM) 매출이 거래처 다변화 진행 중으로 추가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닉은 면세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일본 등 관광객 대상의 영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닉의 지난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0억원, 소폭 흑자로 추정된다. 올해는 매출액 800 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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