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13일 관영 중국중앙(CC)TV는 신생아 등 3살도 채 안 된 어린이 수십 명을 납치하거나 매수해 되팔아온 중국의 인신매매조직이 공안당국에 일망타진됐다고 보도했다.이들 조직은 산모로부터 신생아 한 명을 5만∼6만 위안(약 872만∼1천47만 원)을 받고 사들인 뒤 다른 사람에게 비싼 가격에 되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이들 조직이 신생아를 바로 넘겨받기 위해 만든 산둥성 지닝시 외곽에 있는 폐공장 안 지하 분만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