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1월 구인 건수가 497만건을 기록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483만건에서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1년 1월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구인 건수의 호조로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낙관론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신규 일자리가 25만2000개 증가하고, 실업률은 5.6%로 하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모두 월가 전망에 비해 호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