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몸값 30만원에서 2억원으로 뛴 사연…CF 개런티만 '헉'

입력 2015-01-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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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심은하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특집편이 꾸며졌다. 심은하는 이날 ‘다시 보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90년대 최고 스타였던 심은하. 그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 당시 탤런트 전속계약 기간으로 회당 30만원의 개런티와 일부 야외수당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작품이 끝난 후에는 CF 개런티가 회당 1~2억 원으로 뛰어 대스타로 등극했다.

심은하는 드라마 ‘엠(M)’으로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을 통해 털털하고 진솔한 연기까지 선보였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그의 대표작 ‘청춘의 덫’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심은하는 2001년 갑자기 은퇴했다. 그는 지난 2005년 지상욱과 결혼했다. 현재 정치인 남편의 아내이자 두 딸의 엄마로 내조에 힘쓰고 있다.

심은하 몸값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하, 정말 예뻤는데", "심은하, 마지막 승부 기억난다", "심은하, 다시 활동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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