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협성문화재단과 장학금 3억원 지원

입력 2015-0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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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가 민간단체인 협성문화재단과 함께 건설근로자 자녀를 위한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4일 공제회에 따르면 공제회와 협성문화재단은 대학생 장학금을 포함해 약 80명의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에게 3억원 내외의 장학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공제회장학금은 200만원을 학기당 100만원씩 2회 분할 지급하고, 협성장학금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50만원의 학습보조비를 계속 지원받을 수 있어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녀 장학금 지급 신청서 등을 구비해 공제회장학금은 내달 16일까지 협성장학금은 이달 23일까지 가까운 공제회 지부나 본회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 및 동의서등은 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에서 받을 수 있으며 공제회 본회, 전국의 지부에 비치되어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민간단체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 건설근로자들의 눈물을 닦아드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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