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후반 초반 쿠웨이트 공세에 '쩔쩔'…김승규 선방 실점위기 막아

입력 2015-01-13 17:13수정 2015-01-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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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팀이 후반 초반 쿠웨이트의 공세에 밀리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오만전과는 다른 베스트11을 내세웠다. 최전방 원톱은 이근호가 자리했고 2선엔 이명주와 남태희, 김민우가 출격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기성용과 박주호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김진수, 김영권, 장현수, 차두리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전반 36분 남태희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한국은 후반 초반 연이어 수비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3분 쿠웨이트의 알리가 우측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공은 한국 골 포스트바를 강타했다. 7분엔 압둘라지즈가 드리블로 치고 들어오며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쿠웨이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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