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화재, 전기 합선 추정…피해상황은?

입력 2015-01-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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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화재, 전기 합선 추정…피해상황은?

(=연합뉴스)

지구촌교회가 화염에 휩싸였다.

13일 오전 9시 32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지구촌교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발화지점은 지하 3층·지상 2층짜리 교회 건물의 2층 사무실 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목사 김모 씨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신도 6명은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복도에 쌓여있던 의류 등 가연물에 옮겨붙으면서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복도에 있는 전기 콘센트에 불꽃이 튀며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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