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인용 슈퍼컴퓨터 출시

입력 2006-11-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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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개인용 슈퍼컴퓨터(제품명: Personal SuperFlops)를 출시해 개인용 슈퍼컴퓨터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는 6일 화학, 생명공학 등의 자연과학이나 전자, 기계, 항공 등의 공학분야의 연구원들이 개인용 워크스테이션 시스템과 같이 편리하게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클러스터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제품인 'Personal SuperFlop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개인용 슈퍼컴퓨터 'Personal SuperFlops'는 병렬처리 기반의 개발환경을 일반 연구실이나 오피스 공간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이 HPC 클러스터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병렬처리 기반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indows Compute Cluster Server 2003'기반의 병렬 처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지원하고 있어서 윈도우즈 환경에 익숙한 전문개발자들을 위한 홍보에 먼저 집중할 계획이며, 기존의 리눅스 사용자들을 위한 리눅스 기반의 개발 환경 역시 지원하고 있으므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부사장은 "삼성전자의 개인용 슈퍼컴퓨팅 솔루션은 미래형 컴퓨팅 환경을 앞당기는 쾌거로써 대학, 연구소 등 고도의 컴퓨팅을 요구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호평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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