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관, '무도 토토가'에 "대재앙, 늙었다"...무슨 말?

입력 2015-01-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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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관

▲JTBC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그가 '무한도전-토토가'를 언급한 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관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토토가. 예능을 보며 고맙기는 또 처음이지 싶다"라며 "고교시절 친구들이랑 노래방 1시간 끊고는 사장님한테 구걸해서 10분씩 추가해서 결국 2시간 채우곤 했다. 중간고사 끝나고 할 수 있는 최선의 일탈이었다. 왜 매번 엔딩 떼창은 '말달리자'였는지 원"이라고 말했다.

김관은 이어 "무도 토토라고 인해 예상되는 파장 가운데 하나, 많은 직장 상사들은 이번 달 회식 코스로 노래방을 택할 것이고, 90년대에 갓 태어났을 신입사원들은 이런 사태를 대재앙으로 여길지도 모른다"라며 "그래도 난 그 재앙을 지지한다. 늙긴 늙었나보다"라고 덧붙였다.

김관은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 대표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김관은 JTBC 사회부 기자로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고 당시 JTBC '뉴스룸'에 자주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김관, 모르겠다 난...손석희만 기억남", "비정상회담 김관, 세월호 생각난다", "비정상회담 김관, 고정인거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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