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팔아요" 인터넷 중고장터에 허위글 올린 20대 입건

입력 2015-01-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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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가 지난 8월에 출시한 허니버터칩이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해태제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8일 인터넷의 중고장터 카페에 "허니버터칩 과자 한 박스를 팔겠다"라고 속여 황모(35)씨로부터 5만7000만원을 송금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허니버터칩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나 휴대전화를 팔겠다는 허위글을 올려 지난해 11월부터 두달에 걸쳐 6명에게 70여만원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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