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민수, 유대기와 반격준비 "박만근 자료 극비리에 모아와"
'오만과 편견' 최민수가 박만근의 정체를 알고 반격을 준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20회에서는 화영재단의 박만근 이사가 최광국(정찬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구동치(최진혁 분)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박만근이 최광국 검사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를 전해 들은 문희만(최민수 분)은 "좀 충격이다. 알았으면 개 노릇을 했겠냐. 화영의 개는 해도 후배 검사의 개는 좀 그렇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또 "나쁜 놈 중에 젤 무서운 나쁜 놈이 누군지 아니? 나쁜데, 눈에 안 띄는 놈. 나쁜데, 성실한 놈"이라며 최광국의 반전에 대해 놀라워했다.
이에 유대기(장항선 분)는 "저도 돕겠다. 뭐부터 하냐"며 나섰고 문희만은 "중앙에 있는 최강국 검사 배경을 좀 알아봐달라. 극비리에 진행해달라. 모든 자료들은 직접 자료실에 가서 찾아봐라"라고 부탁했다.
또 "무엇보다도 몸조심 하셔야 한다. 낌새가 이상하면 바로 다 버리고 빠져나와라"라고 당부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종반부에 다다른 '오만과 편견' 마지막 회는 13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네티즌은 "'오만과 편견' 최민수 정찬 대결 어떻게 끝날까" "'오만과 편견' 최민수 정찬, 무섭도록 재밌어지네" "'오만과 편견' 최민수 정찬, 충격 반전이다. 백진희 최진혁 커플은 어떻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