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업종 “안정적인 이익 성장 기대”-키움증권

입력 2015-01-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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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통신업종에 대해 올해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각 분기 발표될 실적으로 확인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최선호주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제시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번 4분기 실적이 단통법 시행 이후 첫 번째 분기 발표이며 단말기 판매 수량 자체가 감소하며 마케팅 비용은 안정화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4분기 실적은 LG유플러스는 기대상회,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스카이라이프 무난, KT 기대치 하회를 제시했다.

그는 “통신사들의 4분기 실적은 계절적으로 일회성 비용이 많이 집행되는 시기이지만, 마케팅 비용만 감안했을 때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며 “올해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한 실적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화두는 KT와 스카이라이프를 둘러싼 합산규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궁극적으로 국회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KT의 미디어 사업 전략 변화가 불가피하고 전체 유료방송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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