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전설의 스타 최창민, 근황 보니 소속사 빚 떠안고 막노동 까지…

입력 2015-01-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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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90년대 전설의 스타 가수 겸 배우 최창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는 ‘응답하라 90년대 전설의 스타 명단’이라는 주제로 90년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근황을 전했다.

7위에 선정된 최창민은 모델, 가수,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1세대 만능엔터테이너다. 한 때 10대들의 우상이었던 최창민은 갑자기 돌연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최창민이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소속사에서 앨범 투자금을 횡령했고, 세무적인 부분 등 빚을 떠안게 되면서 3집 앨범 발표가 무산됐다. 이후 최창민은 막노동까지 하게 됐다.

최창민은 2006년 6월 영화 ‘강적 ’으로 다시 연예계 컴백을 시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다시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최창민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연기 레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민은 이날 방송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연예계 활동계획은 딱히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최창민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최창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최창민 안타깝다”, “최창민 90년대에 지금 이승기만큼 인기가 높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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