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핑클 옥주현 “성유리·이진, 항상 교회만 찾아”… 과거 이효리 머리끄덩이 사건 재조명

입력 2015-01-1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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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핑클 옥주현 “성유리·이진, 항상 교회만 찾아”… 과거 이효리 머리끄덩이 사건 재조명

▲옥주현, 이진(오른쪽)(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걸그룹 핑클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2015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져 MC들의 '절친'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유리의 초대를 받아 등장한 옥주현은 핑클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옥주현은 “성유리와 이진은 어느 지역을 가든지 가장 가까운 교회부터 찾았다. 반면 나와 효리언니는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다”며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성유리 역시 "이진과는 같이 연기를 하다 보니 연락을 자주 했고, 여행을 가도 둘이서는 엄청 잘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과는 놀러가도 호텔에 있거나 교회 가거나 잘 안 돌아다닌다. 그런데 이효리와 옥주현은 잘 놀러나간다"며 핑클 멤버들이 성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옥주현과 성유리는 앞서 이효리와 이진의 다툼 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힐링캠프’ MC들이 “과거 핑클 멤버들이 머리끄덩이를 잡으며 싸웠다는데?”라며 핑클의 이효리와 이진이 싸웠던 것을 묻자, 옥주현은 “어릴 때의 일이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이효리는 ‘힐링캠프’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등에 출연해 핑클 시절 이진과 오해 때문에 머리채를 잡고 다투었던 사연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오해를 풀고 화해한 뒤에 더 친해졌다고 이효리는 밝혔다.

힐링캠프 핑클 성유리 옥주현 이진 이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핑클 성유리 옥주현 이진 이효리, 핑클 다시 뭉치는 모습 보고 싶어요”, “힐링캠프 핑클 성유리 옥주현 이진 이효리, 그런 친구들 있다. 사람들이 옆에서 더 오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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