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에이스 누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의 출연진이 8명으로 확정됐다. 가장 기대되는 인물은 배우 박하선과 이지애 아나운서다.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박하선은 이미 지난해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진짜 사나이' 출연의사를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박하선은 "화생방이라든지 줄 타고 내려오는 것, 진짜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하선은 "원래 모든 운동을 잘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특급이었다"며 "클라이밍, 줄넘기, 수영 다 해봤고 맷집도 좋고 깡도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박하선은 "주변에서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은 어떠냐'는 제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보다는 진짜 출연하고 싶다"면서 "특별편이 마련되면 무조건 출연하고 싶다. 원톱으로라도 출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하선 외에 또 주목할 인물은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다. 이지애를 캐스팅한 김민종 PD는 "출연진 인터뷰를 하는데 이지애씨가 너무나 진지했다"면서 "눈빛부터 '전 여군 꼭 하고 싶어요'라고 외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지애는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내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하더라"며 "체력 테스트를 위한 기초 체력 강화에 집중했었는데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는 유일한 엄마 출연자 배우 김지영이 등장해 엄마의 위대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태권도 공인 3단인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와 미국 국적을 소지한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