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돼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2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경 파주시 월룽면 덕은리 LG디스플레이 P8동에서 질소가 누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TM3 설비 안에서 작업 중 원인미상의 이유로 질소가스(추정) 누출로 인해 총 5명의 환자가 발생해 디스플레이 자체 구급대를 이용, 1명이 파주병원으로 이송됐고 4명의 질식환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총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4명으로 알려지고 있고,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소방대원 및 병원 관계자 등 총 20명의 인원이 파견돼 구조 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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