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 눈물 머금은 눈…보는 것만으로도 애잔 "지창욱 정체 알고 충격?"

입력 2015-01-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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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엑터스

유지태의 애잔한 스틸이 공개됐다.

'힐러' 유지태가 눈물이 가득 고인 눈빛으로 시선을 모은다.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KBS 월화드라마 '힐러'의 11회 예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애틋하면서도 슬픈 표정으로 전화를 하고, 어딘가를 바라보며 애잔함을 자아내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힐러'는 지난 방송 분에서 김문호(유지태 분)가 신입 기자 박봉수(지창욱 분)의 옷에서 채영신(박민영 분)의 잃어버린 핸드폰을 발견하며 끝났다. 이는 유지태가 지창욱이 힐러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을 의미해,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공개된 스틸은 눈빛으로 연기하는 것으로 호평 받는 유지태의 감정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심장하다. 누구를 향해 눈물을 보이는 것인지, 힐러와 박봉수, 서정후까지 모두 동일인물임을 김문호가 알게 돼 저런 표정을 짓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방송될 11회는 유지태가 연기하고 있는 김문호의 감정이나 그 간의 행동들의 키가 되는 장면들이 응축되어 있는 회 차다. 그에 걸맞게 유지태의 감정이나 눈빛도 놀랄만한 집중력으로 연기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매 주 월, 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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