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안재욱에게 연상 만나라고 했다가 죽을 뻔 했다”

입력 2015-01-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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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안재욱의 절친인 배우 조미령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출연진 배우 안재욱, 조미령, 김희원, 류담이 출연했다.

당시 조미령은 “안재욱이 만나는 여자만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며 “안재욱은 자기가 챙겨주는 사람보다 여자가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미령은 “그래서 안재욱에게 연상을 만나라고 했다가 죽을 뻔 했다”며 “매번 어린 여자들만 만난다”고 폭로했다. 이에 안재욱은 “내 나이가 40인데 그러면 엄마 친구 중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12일 한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지난해 11월부터 4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 공연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치며 호흡을 맞췄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하다 2009년부터 한국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출연 작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의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가 있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은 “안재욱 최현주 정말 사귀는건가”, “안재욱 최현주 뮤지컬에서도 잘 어울렸는데”, “안재욱 최현주 열애 중이면 정말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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