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임직원 수 2011년 대비 128% 증가 인정… '고용늘림' 부문 포상
▲오텍 강성희 회장(왼쪽부터), 중소기업청 김영환 중견기업정책국장, 피케이밸브 윤동수 부사장, 동진쎄미켐 송세안 상무 등이 중견련의 '우수 중견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텍)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 오텍은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하는 2014년 우수 중견기업 ‘고용늘림’ 부문 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 중견기업 포상은 중기청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견기업ㆍ지원기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최우수기업, 고용늘림, 시장확대, 글로벌진출, 경영우수 등 총 5개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국내 특장차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오텍은 공공부문 특성화 차량 전문제작기업이다. 최근 롯데와 냉동물류차량 공급계약 체결하고, 장애인 복지차량 올 뉴 카니발 슬로프 등의 신개발에 나서는 등 내수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 구급차 모듈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2013년 기준 임직원 수가 2011년 대비 128%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성희 오텍 회장은 “기업의 당연한 사회적 책임인 일차리 창출에 대한 뜻 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오텍의 선진 기술을 통해 내수와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