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일약품, '쎄레브렉스' 공동 판촉 나선다

입력 2015-01-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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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사업부 김선아 부사장(오른쪽)이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와 '쎄레브렉스' 공동 판촉 업무협약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제약과 제일약품은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를 공동 판촉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화이자와 제일약품은 종합병원, 준종합병원ㆍ의원 영역의 쎄레브렉스 영업을 분담키로 했다. 쎄레브렉스는 2000년 출시된 이래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위장관계 합병증 위험을 낮추면서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ㆍ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화이자 이스태블리쉬트 사업부 김선아 부사장은 “제일약품과의 협력으로 쎄레브렉스에 대한 임상 정보와 최신지견을 더 많은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에 힘입어 마켓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지켜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제일약품은 한국화이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리피토와 리리카, 뉴론틴, 카듀엣 등 다양한 품목의 꾸준한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고 다시 한 번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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