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땅콩회항' 대한항공 여승무원 미소에 난리...왜?

입력 2015-01-12 12:56수정 2015-01-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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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대한항공 여승무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대한항공 여승무원의 웃는 모습이 공개되자 중고차 정보공유 사이트인 보배드림이 들썩이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새해 우리사회의 갑질 논란을 재조명했다.

특히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된 승무원들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된 날 조사를 받으러 가며 고개를 숙인 여승무원의 모습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대중 앞에선 고개를 푹 숙이며 심각한 모습이던 대한항공 여승무원이 대중의 시야에서 벗어나자 허연 이를 드러내고 소리 없이 미소짓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 대한항공 여승무원은 검찰 조사를 마치고 대한항공이 제공한 승용차를 타고 사라졌다.

이 장면을 본 보배드림 회원들은 사이트에 대한항공 여승무원의 사진을 올리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회원들은 "땅콩사건 당시 땅콩을 준 대한항공 여승무원의 웃음! 국토부조사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명품가방들고 웃는 모습요! 사측에서 조사 잘 받으면 대학교수자리 준다고 했다는!" "이것까진 몰랐는데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과 탔던 여승무원들 다 '그런 일 없다' 라고 증언 했다네요. 거기 탄 일등석 20대 여자는 있었다고 증언했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네요" 저 여자 미소 섬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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