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의 진화] 간편결제 어디까지 쉬워질래?

입력 2015-0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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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그야말로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봇물처럼 쏟아진 한 해였다. 복잡하고 까다롭기만 했던 결제 과정에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은 ‘간편성’에 초점이 맞춰진 결제 시스템에 열광했고, 이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의 상당수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액티브X의 퇴출과 함께 간단한 원클릭 결제를 구현하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되는 서비스가 있는가 하면,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만 갖다 대기만 해도 자동 결제가 된다. 게다가 간편성에 보안까지 강화된 서비스도 등장했다. 본인만 아는 안전패턴 등 인증수단을 등록하면 가상카드 번호가 일시적으로 적용돼 실제 신용카드 정보는 아예 불필요하다던지, 지문을 인식해 결제가 이뤄지도록 해 본인 외에는 결제가 불가능한 방식도 나왔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각양각색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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