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안정환 무슨 말 했길래…가슴 뭉클케 한 발언은

입력 2015-01-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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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안정환

(사진=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안정환이 '아빠 어디가' 덕분에 "진짜 아빠가 됐다"며 감사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11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2기 멤버들이 마지막 졸업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난다"며 "난 그래도 계속 여행을 다닐거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이어 "참 좋은 프로그램인데"라며 "'아빠 어디가' 덕에 아빠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맞다. 그 전에는 아빠가 아니었다"며 "예전에는 리환이가 당신 얼굴만 봐도 울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안정환은 "이제는 날 보면 막 때린다"며 "아빠 어디가 덕이다"며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에 고마움을 표했다.

'아빠 어디가' 안정환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안정환, 그리울 거에요", "'아빠 어디가' 안정환,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꾸려가는 모습 기대할게요", "'아빠 어디가' 안정환, 리환이의 멋진 아빠가 돼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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