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논란에도 편집없이 등장해 열창

입력 2015-0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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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
일진설에 휘말렸던 남소현이 편집없이 방송에 출연해 노래를 끝마쳤다.

11일 방송된 SBS 'K팝스타4'는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를 담은 가운데 남소현-박혜수로 구성된 마시멜로 팀은 윤하의 '내 마음이 뭐가 돼'를 들고 미션대에 올랐다.

앞서 지난해 12월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 게시자는 자신을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면서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남소현과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증거로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 등을 함께 올렸다.

남소현은 'K팝스타'에서 예쁘장한 외모와 깨끗한 목소리로 주목받았던 인물. 또한 'K팝스타' 지난 시즌에서 TOP10으로 선정됐던 남영주의 동생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1라운드 당시 고음이 단점으로 지적받았지만 2라운드에서 이를 말끔히 해결하며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K팝스타4 제작진은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출연자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제작진이 학교에 문의한 결과 물의를 일으킨 부분이 없었다"며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3라운드 경합을 펼치는 모습을 방송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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