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 지드래곤과 포옹…우상이자 연인? 과거 열애설 보니

입력 2015-01-11 16:1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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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

안젤라 베이비가 우상 지드래곤과의 만남에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저장위성 TV 프로그램 '달려라 형제' 녹화에서 지드래곤을 만났다. '달려라 형제'는 중국판 런닝맨으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젤라 베이비는 지드래곤이 나타나자 무대에 주저 앉았다는 후문이다. 또 녹화 내내 지드래곤에 대한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그동안 지드래곤의 열혈 팬임을 자처해왔다. 이날 모습 역시 우상인 지드래곤을 만난 기쁨을 감추지 못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안젤라베이비는 1989년생 중국 혼혈 모델 겸 배우로 중국 여성들이 닮고 싶은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중국대표 미인이다.

아울러 과거 안젤라 베이비와 지드래곤의 열애설도 다시금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3년 지드래곤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행사 전 아티스트 미팅에서 안젤라 베이비와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안젤라 베이비와는 친한 사이일 뿐이다”며 해명하며 스캔들을 일축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올해 초 북경 단독 콘서트에 안젤라베이비가 방문했지만 뒤풀이에서 함께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젤라베이비, 지드래곤 만나서 좋았겠다”, “안젤라베이비, 지드래곤이랑 열애설도 났었나?”, “안젤라베이비, 지드래곤이 우상이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