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효자곰 ‘티니위니’는…음악과 시 사랑하는 ‘스물 한 살 윌리엄 2세’

입력 2015-01-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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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티니위니

(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티니위니의 프로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티니위니의 중국 시장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티니위니 카페와 리빙 라인이 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끌어들이면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지 1년 반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티니위니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서 캐릭터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한 매장에서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하게 됐으며 지난해 중화권에 오픈한 7개 매장을 통해 검증한 라이프스타일숍을 올해 중국 전역과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랜드의 효자곰 티니위니의 정확한 명칭은 ‘티니위니 베어, 윌리엄 2세’로, 나이는 스물 한 살이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전통적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티니위니 베어는 음악과 시를 사랑하고, 여행과 수집을 취미로 하고 있다. 티니위니 베어의 꿈은 할아버지처럼 훌륭한 곰이 돼 가문의 전통을 살리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02년 패션 매거진 ‘정글’이 티니위니 캐릭터를 만든 남행자 디자이너와의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다. 남 디자이너는 1994년 미국 출장 시 아이비리그를 둘러보다 티니위니 베어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랜드 티니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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