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900만 고지 넘으며 1000만 성큼 “하루 46만 관람”

입력 2015-01-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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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영화 ‘국제시장’(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윤제균)이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영화 등극에 한 걸음 다가섰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국제시장’은 10일 하루 동안 4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22만명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은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감동 어린 스토리로 흥행 열풍을 잇고 있다.

‘국제시장’에 이어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3’가 15만명으로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명.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 역시 12만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24만명을 기록, 흥행세를 이어갔다.

이어 ‘언브로큰’ ‘패딩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기술자들’ ‘워킹걸’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타임 패러독스’ 순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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