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거인의 유혹 이어 또 서장훈 등장 "'나홀로집에' 케빈보단 많이 크지만…"

입력 2015-01-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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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거인의유혹 이어 또 서장훈 등장 "'나홀로집에' 케빈보단 많이 크지만…"

(MBC 방송 캡처)

10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나홀로집에' 편에 서장훈이 등장했다. 앞서 거인의 유혹 편에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 그의 등장에 멤버들은 또다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등 다섯 명의 멤버들은 도둑으로 변신 텅빈 여의도 MBC 건물을 찾았다. '나홀로집에'의 콘셉트를 위해 빈 건물을 털기 위한 것.

여의도 MBC에 잠입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에는 버튼이 없었고, 홀로 위층으로 올라갔다.

그러자 갑자기 엘리베이터 안내 방송으로 케빈이 등장했다. 의문의 목소리 케빈은 텅빈 방송국을 찾은 멤버들을 위협(?)했고, 멤버들은 겁을 먹고 모두 벽으로 밀착했다.

케빈의 존재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멤버들에게 하나씩 미션을 내려주며 모험을 수행하게 만들어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케빈의 존재가 밝혀졌다. MBC 로비에는 순진한 웃음을 짓는 서장훈이었던 것. 서장훈은 최근 진행된 '무한도전'의 각종 특집에 출연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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