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의정부 화재 피해주민 지원 등 만전 기해야"

입력 2015-01-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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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수습과 부상자 치료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신속한 사고 수습과 차질없는 부상자 치료, 피해주민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또한 강 청장에게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27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지상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오후 5시 현재 4명이 숨지는 등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화재가 난 이 아파트 1층의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 아파트 거주민 A씨의 4륜 오토바이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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