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이재원, 재결합 미룬 이유가?…갑상선암 투병 중

입력 2015-0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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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재원

인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갑상선암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가 인용한 이재원 측 관계자는 “이재원이 갑상선암으로 투병 중”이라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큰 이상은 없고 치료에 전념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또 “최근 H.O.T 재결성 계획이 있었다”면서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려고 했으나 이재원이 암을 발견하고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고 모두가 판단해 재결합이 미뤄졌다”고 전했다.

이재원은 지난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했으며, 해체 후에는 같은 그룹이었던 장우혁, 토니 안과 함께 3인조 그룹 ‘JTL’을 결성했다. 지난해 8월에는 한중문화교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H.O.T 이재원 갑상선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H.O.T 이재원, 갑상선암 빨리 완치되길”, “H.O.T 이재원, 갑상선암 완치하고 재결합 했으면 좋겠다”, “H.O.T 이재원, 빠른 쾌유를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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