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지능 플레이…차두리 패스하는 듯 그대로 슈팅 '쾅'

입력 2015-0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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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만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전방에 조영철이 이근호(엘 자이시)를 제치고 나섰고 2선에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이 배치됐다. 중원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으로 김진수(호펜하임), 김주영(상하이 둥야),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전반 멤버 그대로 나왔다. 후반 4분 이청용이 오른쪽에서 볼을 잡고 수비를 제쳤다. 차두리가 뒤쪽으로 들어가며 수비수가 차두리쪽으로 달려갔다. 이청용은 이때 차두리에게 패스하지 않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슈팅을 날렸다. 볼은 골대 옆 그물을 때리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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