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기내 난동,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술에 취해 '기내 난동'을 저지른 바비킴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비킴은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술에 취해 임재범에게 죽을 뻔한 일이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바비킴은 "둘이서 술을 마셨는데 처음에는 긴장을 했다가 취하면서 긴장이 풀렸다"며 "블루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임재범 형에게 '형이 블루스를 뭘 알어!'라고 대들었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그 순간 난 죽었다"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임재범이 "바비야 술 많이 취한 것 같다. 집에 가라"고 말하면서 바로 도망쳐 나왔다고 전했다.
특히 바비킴은 술에 취해 과거 주점 4m 난간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던 사고를 언급하며 "사고 후 술을 줄였다. 반성을 많이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바비킴은 그러나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에서 난동을 부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까지 받았다.
바비킴은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것은 물론 여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바비킴은 "이유를 불문하고 사죄드리며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바비킴 기내 난동, TV예술무대 하차...이건 또 뭔 일이야", "바비킴 기내 난동, TV예술무대 하차...성추행까지?", "바비킴 기내 난동, TV예술무대 하차...예전에 주사 심하다고 했던 것 같다. 방송에서", "바비킴 기내 난동... TV예술무대 하차...이미지 좋았는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