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9일 연간회원권 판매 시작…선착순 1500명 캘린더 증정

입력 2015-01-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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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프로축구 성남 FC가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성남은 9일부터 2015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권의 가격은 17만원부터 3만원까지 연령과 취향에 다양하게 책정됐다. 2015년 시즌권 소지자는 올시즌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성남FC의 홈 전경기(정규리그, FA컵, ACL)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시즌권의 경우 VIP석과 일반석, 서포터즈석으로 구분되며, 일반석과 서포터즈석의 경우 10게임권도 추가로 판매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즌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1500명에게는 구단 탁상용 캘린더를 증정한다. 또 성남FC 주주 및 2014 연간회원권 구매자는 2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남FC 2015년 시즌권은 9일 오후 12시 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온라인 판매 되며 성남FC 사무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성남FC는 시즌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말부터 'Pass-Pass Relay'를 실시해왔다. 'Pass-Pass Relay'는 시즌권 구매자가 다음 구매 예정자 2명을 지정하여 구매를 권유함으로써 성남FC의 팬 층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로 이재명 구단주를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민과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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