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초롱이 생모 한선화 과연 다시 받아들일까

입력 2015-0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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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차돌네 가족이 처음으로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제작 DK이앤엠) 25회에서는 박차돌(이장우)이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백장미(한선화)와 함께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놀이공원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과거의 아픔은 다 잊은 듯 차돌이와 장미는 초롱이의 양 손을 잡고 놀이 공원을 누비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낸다. 놀이 기구를 타는 초롱에게 즐겁게 손 인사를 하던 중, 차돌과 장미는 눈이 마주치고 어색한 기류가 감돌지만 애써 밝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초롱이가 잠든 사이 장미는 무거운 침묵을 깨고 “이젠 정말 나 초롱이랑 만나면 안 되는 거지.. 오빠 말대로 난 초롱이 만날 자격 없는 사람이니까. 초롱이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되는 거지?”라며 어렵게 입을 떼지만 대답 없는 차들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이 단념한다.

장미는 자신의 무릎을 베고 고이 잠든 초롱이를 보면서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고, 그 모습을 보는 차돌 역시 마음이 편치 않기는 마찬가지다. 점점 숨길 수 없는 장미의 모정과 자꾸만 엄마를 찾는 초롱의 모습에 차돌은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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