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30대 30 길드전’ 업데이트

입력 2015-01-09 10:41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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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for kakao’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30대 30 길드전을 9일 공개했다.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는 양 짖녕이 한 번씩 공격을 주고받는 방식의 전투를 즐기며 다양한 캐릭터를 모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출시 이후 각종 앱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30대 30 길드전’은 25명 이상의 이용자로 구성된 길드가 하루에 한 번씩 자동으로 선정되는 상대길드와 대결을 펼치고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 길드원의 공격 기회는 하루에 두 번씩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선택된 상대 길드의 구성원들 중 어떤 이용자를 골라 대결하고 승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 싸움이 요구된다.

넷마블은 길드전을 시즌제로 운영해 매 회 차 참가 길드의 순위를 매긴 뒤 특별 보상을 추가로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부터 프리시즌을 먼저 진행하고 정식 시즌에 대한 일정은 차차 발표될 예정이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길드전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각 시즌에서 우승한 길드원들을 위해 세븐나이츠 캐릭터 등의 파격적인 선물도 마련했다”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프리시즌을 먼저 시작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