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술 취해 기내서 난동 승무원 성추행까지… 네티즌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다”

입력 2015-01-09 09:18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가수 바비킴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려 현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aaaa****는 “예전에 술때문에 임재범한테 죽을뻔 했다고 방송에서 말하더니 이제 진짜 연예계에서 아니 한국에서는 가수로서는 끝난 것 같다”라고 반응했고, 네티즌 duqu****는 “바비킴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 hell****는 “바비킴 평소 팬이었는데 실망이 크네요”라고 의견을 남겼다.

9일 YTN은 “7일 오후 4시 49분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에서 비행기가 출발한 뒤 5시간 쯤 지난 후부터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또한 바비킴은 당시 여 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까지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바비킴은 항공사 측의 신고로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출동해 먼저 비행기에 내려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 조사를 받은 뒤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