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위생 논란 해명글 남겨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작업을 하겠습니까?”

입력 2015-01-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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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위생 논란에 대해 반박글을 올렸다.

8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민아가 제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퍼져나갔다. 특히 사진 속 조민아는 위생장갑과 위생모를 갖추지 않았고 손톶에는 네일아트까지 그려져 있었다. 또한 게시글작성자는 쿠키 유산지를 누르는 용도로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했고 동전을 오븐에 그대로 넣었다고 주장했다. 위생논란이 일자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 매일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 넘어까지 매장에서 머리 질끈 묶고 하루종일 빵 만들고 굽고 그러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동전 쿠키에 대해서도 “우녹스 오븐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열풍이 하도 세서 열풍 테스트를 해본다고 누름돌도 눌러보고 세척된 500원짜리 동전도 올려보고 한 것”이라며 “열풍테스트 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처럼 저를 몰아가시는 건 너무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쥬얼리 조민아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조민아 상처받았겠네”, “조민아 억울하기도 했겠다”, “조민아 위생논란 해명글 올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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