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웹툰 장태산 '몽홀')
만화가 장태산이 10년 동안 준비한 웹툰 ‘몽홀’이 연재된다.
장태산은 8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몽홀’ 연재 소식을 알리며 프롤로그를 공개했다.
‘몽홀’ 프롤로그에서 장태산은 “40년 많은 것이 변했다. 종이와 연필, 펜, 붓, 먹물로 그려 온지 40여년. 종이 책 시장은 서서히 저물어가고 이제는 웹툰”이라며 “디지털 작업 상상도 못했다. 종이에 익숙해있던 컴맹 만화가에겐 난해하고 어렵고 낯선 작업이었다. 아마도 후배 작가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포기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장태산은 ’몽홀’에 대해 “10여년 전부터 준비한 만화다.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열심히 하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몽홀’은 다음주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재된다. ‘몽홀’은 차갑고 척박한 땅 몽홀에서 펼쳐지는 감동의 대서사시를 그린다.
장태산 ‘몽홀’ 연재에 네티즌은 “장태산 ‘몽홀’ 10년동안 준비했다니”, “장태산 ‘몽홀’ 다음주 기대된다”, “장태산 ‘몽홀’ 어떤 내용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