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옥의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청중의 마음이 촉촉하게 젖는 이유는 무엇일까.
9일 오전 1시 방송되는 SBS 컬쳐클럽 200회에서는 영화 속 클래식 팝과 함께 돌아온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신영옥을 만난다.
네 살 바기 어린 합창단원으로 첫 걸음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소프라노 신영옥은,줄리아드 음대와 대학원을 거쳐 1990년 3천 여 명이 출전한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뉴욕 타임즈로부터‘가장 뛰어난 우승자’라는 호평을 받으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종종 앙코르 곡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를 때마다 목이 메어 청중의 마음까지 울리는 그녀.
무대 밖에서는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고 나누는 일도 조용히 실천하는 따뜻한 가슴의 음악인이다.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소리라는 끊임없는 찬사 속에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승승장구한 신영옥.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감미로운 영화 음악으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녹인다.
2015년 을미년 새해를 여는 첫 번째 컬처피플!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한국인의 자랑 신영옥!
그녀와 함께하는 SBS 컬처클럽은 1월 8일 목요일 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