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사랑은 변하지 않아...다음 연애에도 남아있어” [‘오늘의 연애’ 언론시사]

입력 2015-01-08 17:01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배우 이승기, 문채원, 박진표 감독(왼쪽부터)이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문채원이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신조를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오늘의 연애'(제작 팝콘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는 박진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채원, 이승기가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사랑이 변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물론 연애는 변할 수 있다. 이별, 권태로움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모든 연애는 지나지만 사랑은 아니다. 진짜 사랑했던 사람은 그 다음 연애애도 남아있는 것을 보면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5년 ‘너는 내 운명’으로 350만 관객을 모은 박진표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