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2015 신제품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R15부터 젝시오 프라임까지

입력 2015-01-08 14:52수정 2015-01-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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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드라이버 출시가 한창이다.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테일러메이드 R15 드라이버다. 15일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R시리즈의 새 버전으로 솔 부분에 장착된 2개의 추를 밀고 당겨 구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튜닝 기능이 특징이다. 2월 초에는 R15 드라이버에 이어 에어로버너를 선보인다. 무광 화이트 크라운(헤드의 상단) 디자인으로 빛 반사를 줄여 집중력을 높였다.

던롭코리아는 13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젝시오 프라임 드라이버 2종을 출시한다. 국내에만 출시되는 한국인 전용 모델로 시니어 골퍼가 타깃이지만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콘셉트로 선보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즈노는 JPX850과 JPX 라루즈(여성용) 드라이버를 1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JPX850은 미즈노 제품 중 가장 대중적인 모델로 관용성이 뛰어나 폭넓은 골퍼들을 타깃으로 한다. 여성용 라루즈는 2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미즈노는 또 중상급자 모델 MP15 모델도 출시한다. 중상급자 모델이지만 기존 시리즈에 비해 관용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혼마골프는 2월 말 프로 및 상급자를 대상으로 한 TW727 드라이버를 선보인다. TW717의 후속 모델로 올해 혼마골프 소속 여자프로골퍼 전원이 이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일본 브리지스톤 스포츠의 골프 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석교상사는 브리지스톤 J715에 이어 J815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중급자 콘셉트로 3월 출시 예정이다.

핑골프는 여성용 드라이버 랩소디를 선보인다. 30~40대 골퍼를 타깃으로 하는 이 제품은 기존 모델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난 스타일리시한 외관이 특징이다. 출시 예정일은 2월 말이다. 남성용은 기존 G30 모델에 상급자용인 로스핀이 추가로 출시된다.

나이키골프는 이달 말에 베이퍼 드라이버 3종을 선보인다. 프로(중상급자)와 스피드(초중급자), 플렉스(중상급자) 세 가지로 플라이포트라는 웨이트 바로 무게중심을 변경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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