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위메프 논란·'투명인간' 하지원·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신원 확인·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입력 2015-01-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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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위메프 논란, 오승환 사과 쪼개기, 이준 열애설 부인, 정용화 마일리지, 투명인간 하지원, 채동욱 임모씨 선고,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용의자 3명 신원 확인,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MBC

8일 오후 2시 현재 온라인상에는 '위메프 논란', '오승환 사과 쪼개기', '이준 열애설 부인', '정용화 마일리지', '투명인간 하지원', '채동욱 임모씨 선고',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용의자 3명 신원 확인',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위메프, 논란에 결국 11명 모두 합격 조치했지만…

소셜커머스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최근 수습 영업직원에게 정직원 수준 업무를 시킨 후 전원 해고한 사건과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 해당 수습직원 11명 전원을 최종 합격시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위메프의 빠른 대처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는 위메프 회원탈퇴가 줄을 잇고 불매운동 조짐도 보이는 등 비난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오승환, '라디오스타'서 사과 쪼개기 성공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오승환은 맨손으로 사과에 힘을 줘 가로 쪼개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오승환은 사과 쪼개기에 성공한 후 "나는 술 한 잔씩 마실 때 사과를 맨손으로 8조각 나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게 했다.

○…이준, 열애설 부인…"열애보다는 열연"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8일 "이준은 예고에서 무용을 전공해 동성 친구보다 이성 친구가 많은 편"이라며 "말 그대로 친한 친구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이준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먼저 알릴 것"이라면서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7일 한 연예매체는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용화 솔로곡 '마일리지' 9일 공개…양동근이 랩으로 지원

그룹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의 첫 솔로곡 '마일리지' 음원이 9일 자정 공개된다. 정용화의 '마일리지' 뮤직비디오는 9일 정오에 공개된다.

'마일리지'는 정용화가 작곡ㆍ작사ㆍ편곡하고, 양동근이 랩 가사를 쓴 곡으로 정용화 특유의 경쾌한 리듬감과 편안한 멜로디 스타일을 부각시켰다. 양동근의 센스 넘치는 랩 가사도 정용화의 보컬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위트 넘치는 러브송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투명인간' 하지원 활약에도 불구하고 동 시간대 꼴찌

7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은 전국기준 4%(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5.7%)보다 무려 1.7% 낮은 시청률이다. SBS '즐거운가'(4.2%)보다는 0.2% 낮았다.

이날 '투명인간'에는 하지원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원은 직장인을 찾아가 거침없이 '여보', '자기'라고 부르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내거는 등 뜨거운 활약을 선보였다. MC 김범수와 하하 역시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채동욱의 여인 '임모씨' 집행유예 선고

채동욱(57)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56)씨가 가정부를 협박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는 8일 폭력행위등 처벌법상 공동공갈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400만원도 함께 선고했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개XX" 욕설 폭언 구설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51)이 상습적으로 부하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사실이 확인돼 구설에 올랐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A총경(56)은 "최근 업무보고 때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심한 폭언을 했다.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촉구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부하 직원에게 하는 발언이 도를 넘었다. 조직을 위해 반드시 고쳐야 할 일이라 생각해 불이익을 감수하고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주간지 테러 용의자 3명 검거…1명은 사살

미국 NBC뉴스는 7일(현지시간) 자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 사무실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한 사이드 쿠아치(35), 셰리프 쿠아치(33), 하미드 무라드(19) 등 3명의 프랑스 테러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NBC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중 1명은 사살됐고 사살된 용의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활동할 것"

걸그룹 계 맏언니 격이었던 '쥬얼리'가 14년 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쥬얼리의 공식 해체를 알렸다. 스타제국 측은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Jewelry]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14년만에 쥬얼리의 해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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