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3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목표주가 1만52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채희근 연구원은 “5~6월의 높은 천연고무가격 반영으로 3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나, 4분기에는 하반기 판매가격 인상분(3~6%)의 본격적인 반영과 Product mix-up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전분기대비 +7.8%) 56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7월이후 하락/안정세를 보였던 천연고무가격이 본격 반영됨으로써, 특별상여금 (2005년은 277억원 지급)을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3%의 두 자리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