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이정재 임세령 사랑방은 빅뱅 탑 자택?...YG "황당ㆍ억울하다"

입력 2015-01-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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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이정재 임세령, '사랑방' 빅뱅 탑 자택서도 데이트"...YG "황당ㆍ억울하다"

(사진=뉴시스)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가 그룹 빅뱅 멤버 탑의 집에서도 종종 데이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황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8일 한 매체는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주민의 말을 빌려 이정재와 임세령이 빅뱅 탑이 사는 P빌라로 들어가는 걸 몇 차례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한 사진 역시 빅뱅 탑의 집이 맞다고 주민은 전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설을 보도, “두 사람이 간혹 친한 후배의 집을 찾았다”며 이곳을 '톱스타들의 아방궁'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정재 임세령 열애설의 보도사진 속 건물이 빅뱅 탑의 자택이라고 해서 탑의 집이 ‘톱스타들의 아방궁’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절친한 지인끼리 모여 가끔 식사와 술을 하는 친목 도모 차원의 공간일 수도 있기 때문.

90평대의 넓은 평수를 자랑하는 탑의 집은 탁 트인 한강 조망권과 최고급 인테리어를 갖춰 보안이 철저해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재 임세령 씨가 탑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것과 이곳을 '사랑방' '아방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YG 측은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빅뱅을 포함해 친한 여러 연예인들의 탑의 집을 찾고 이정재도 그 중 한 명"이라며 "탑의 자택을 이상한 느낌의 사랑방, 아방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탑도 황당하고 억울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재와 탑은 작품을 통해 만난 적은 없지만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친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재는 인터뷰를 통해 “탑과 관심사가 비슷해 친구 같이 느껴진다”라며 공개적으로 탑을 칭찬하기도 했다.

앞서 연예전문 매체인 디스패치는 지난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세령 상무는 늘씬한 키와 몸매, 패션감각도 뛰어나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또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식사를 하는 등 소소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정재 임세령 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정재 임세령 탑, 진짜 탑의 집이 그런 기능을 하는 거였나”, “이정재 임세령 탑, 임대를 놓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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