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과거 이상형 발언 재조명 “김연아 선수 이상형, 저는 승냥이다”

입력 2015-01-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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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준은 2013년 10월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기덕 감독과 함께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날 김기덕 감독은 “이준을 만났는데 한 시간동안 이상형인 김연아 얘기만 했다”며 “김연아가 왜 좋은지에 대해서 설명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준은 지난해에 출연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예전에 김연아 선수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었다. 존경하고 좋아할 수도 있는 것이다”라며 “언제나 김연아 선수를 응원한다. 저는 승냥이(김연아 선수의 열혈팬)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8일 한 매체는 이준이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이 예고에서 무용전공을 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 연인관계는 아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해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준 이상형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이준 김연아 열혈팬으로 유명하지”, “이준 이상형 김연아 김기덕 감독이 인증하셨네”, “이준 열애설 사실이 아닌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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