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대우건설에 대한 목표주가는 2만36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며 건설업종 Top- Pick도 유지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상회하는 만족스러운 실적을 시현했으며, 이는 준공된 토목, 건축 현장의 예정 원가율 보다 전체 원가율이 전년대비 5.7%p개선되었고,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판관비의 고정비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까지 주택(재개발)과 해외 수주가 활발했지만 토목과 건축의 신규수주가 부진하면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되며 4분기에 공공 발주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10여개 턴키사업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토목 부문의 신규수주도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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