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첫 시청률, '라스 넘사벽'에 초라한 성적..."MC 강호동 어쩌나"

입력 2015-01-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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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시청률

(사진=kbs)

강호동이 진행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의 시청률이 공개됐다.

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은 전국기준 4%(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5.7%)보다 무려 1.7%P 낮은 시청률이다. SBS '즐거운가'(4.2%)보다는 0.2%P 낮았다.

'투명인간'은 6명(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박성진)의 MC들과 일일게스트가 고되고 무료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벌이며 회사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투명인간' 첫 방송에는 하지원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원은 직장인을 찾아가 거침없이 '여보', '자기'라고 부르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내거는 등 뜨거운 활약을 선보였다. 김범수와 하하 역시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2회 예고편이 그려졌다. 예고편에는 일일 게스트로 이유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짧은 예고편 속 이유리는 화제 속에서 막을 내린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할을 재연하며 섬뜩한 악녀의 표정과 대사를 쏟아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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